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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종료…재난지원금 사각지대 발굴에 기여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게 된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지난 17일로 종료했다.

 

 

지원 규모는 지역 내 672개소에 업체당 50만 원씩, 총 3억 3천6백만 원이다.

 

 

구는 올해 4월 9일, 기존 재난지원금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서울시 자치구 중 처음으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작한 바 있다.

 

 

지원대상은 광진구 내에서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업종을 운영하다 폐업한 업소로, 폐업 전 90일 이상 운영한 경우 ▲매출액 및 상시근로자 수가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 ▲강화된 거리두기 시행일인 2020년 3월 22일 이후 폐업한 경우를 대상으로 했다.

 

 

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두 차례에 걸쳐 사업기간을 연장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치기도 했다. 당초에는 8월 15일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나, 폐업하는 소상공인이 갈수록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해 신청기간 및 폐업기준일을 12월 17일로 연장해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업종별 지원현황은 유흥주점, 식당․카페, 목욕장업, 이․미용시설이 527개소로 전체의 78.5%를 차지했으며,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PC방 등이 전체의 11.3%로 그 뒤를 이었다.

 

 

지원금을 받은 한 폐업 소상공인은 “코로나19라는 악재로 어쩔 수 없이 폐업하게 되었는데, 예상하지 못한 지원금을 받게 되니 조금은 힘이 나는 것 같다” 라고 말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시행한 폐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우리구의 많은 폐업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 라며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경제 위기 속에 힘든 시기를 버티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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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