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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주시, 청년문화기획자 안정적 창작활동 지원

28일 ‘2022년 전주 청년문화기획자 지원사업’ 선발된 5명과 오리엔테이션 가져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전주시가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창작활동과 네트워킹 기회를 지원한다.

 

 

시는 28일 서노송동 뜻밖의 미술관에서 ‘2022년 전주 청년문화기획자 지원사업’에 선발된 5명의 청년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는 청년문화기획자 5명과 지역문화기획자 8명이 참석해 청년문화기획자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작업실 공간 이용에 관한 사항 등 협약내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

 

 

향후 청년문화기획자들에게는 1년간 전주에너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작업공간이 제공되며, 우수 문화기획 전문가들로부터 프로젝트 구상이나 활동에 필요한 개별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지역 문화예술 현장과의 소통, 예술인과의 네트워킹의 시간도 주어진다.

 

 

이와 관련 전주에너지센터 2층에 마련된 작업공간의 명칭은 ‘전주적 문화기획모드 온고(ON GO)’로 확정됐다. 청년문화기획자들은 지역문화기획자들과 함께 ‘전주의 문화기획이 유행을 이끌어내고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는 지속성에 대한 의지’를 담아 이 같이 정했다.

 

 

전주시 문화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전주의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안하고 운영해나갈 청년 문화기획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원 프로그램들이 실제 취·창업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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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서울시의원, ‘정원결혼식장’ 피로연 없는 작은 결혼식 문화확산의 계기로 삼아야!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봉준 의원(국민의힘, 동작구 제1선거구)은 19일 열린 정원도시국 추가경정예산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추진 중인 정원결혼식장 조성 예산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공공예식장의 실질 수요 반영 및 문화 개선 효과 중심의 정책 전환을 주문했다. 서울시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약 15억 원을 편성해 8개소의 정원예식장을 신설·정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봉준 의원은 “굳이 시급하지 않은 예산을 추경으로 편성할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라며, “오히려 본예산에 통합 편성하여 체계적으로 계획 수립 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공공예식장 운영 실적의 편차와 수요 미비 문제를 조목조목 짚었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공공예식장(정원예식장 포함)은 총 27개소이며, 이 중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25곳 가운데 절반 이상인 13곳에서는 예식이 단 한 차례도 열리지 않았고, 일부 예식장에 예약이 집중되는 쏠림현상만 나타나는 실정이다. 특히 이 의원은 “정원도시국이 운영하는 2곳은 예약이 비교적 활발한 반면, 여성가족실이 운영하는 다수 시설은 거의 활용되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예식장을 조성하거나 잘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