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해 12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용담정원에 방문객들이 자신의 소원을 빌며 동전을 던지는 수반을 설치했다.
설치 당시 돈/원의 의미 중 하나가 ‘돌고 돈다’는 것에 착안, 동전에 꼭 이루고 싶은 소원을 깊이 담아 던진 동전이 수반위에 올라가고 소원 내용을 누설하지 않으면 소원 돌고 돌아 자신에게 다시 돌아와 이루어진다는 스토리텔링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수타사 농촌테마공원 방문객들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있는 동전들이 또 다른 방향으로 세상을 밝혀주는 셈”이라며 “그 동전들이 돌고 돌아 방문객들의 소원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