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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소식지 제127호‘우리아이’발간

태양전지, 요소수와 석탄, 제로 에너지학교 등 다채로운 내용 담겨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기후위기를 초래하고 있는 온실가스 배출의 주요 원인인 화석연료의 현황을 살펴보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에너지를 주제로 한 울산교육소식지‘우리아이’제127호를 제작했다.

 

 

이번 호에서는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효율을 세계 최고 수준(25.8%)으로 올려 2022년 영국 랭크 광전자공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석상일 교수와의 인터뷰를 통해 기후위기의 원인, 태양전지의 미래 등을 담고 있다.

 

 

얼마 전 국내에서 물량 부족으로 문제 되었던 요소수는 석탄에서 추출하는 암모니아가 주원료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목을 받았던 석탄에너지와 석탄화력발전소의 현황, 탄소 감축 과제를 다루고 있다.

 

 

또한 에너지의 개념,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정책, 세계 에너지 시장 전망 등을 다루고 있으며, 울산교육청이 2022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만들고 있는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설립 과정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학생지원단 학생들의 활동을 소개하고 있다.

 

 

학교 단위의 다양한 에너지 절약 실천 교육도 소개되어 있다. 체험·실험·토론 등으로 학생들의 건전한 에너지 인식 형성을 돕는 우정초, SESE(Save Energy Save Earth)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미래에너지 실천가로 성장시키는 화봉중, 에너지통장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방어진초, 교실 온도 1도 낮추기 활동을 하는 송정초 등이 소개되어 있다.

 

 

에너지 분야 마이스터고인 울산에너지고등학교 안내, 지열‧태양광‧태양열 에너지로 제로에너지 학교를 지향하고 있는 울산스포츠과학중고등학교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자연에서 에너지를 얻는 한옥, 미래청정에너지 수소, 수열에너지와 태양광 활용 축구장, 핵발전소 사고 사례와 방사능 유출시 행동요령, 국내 최초 에너지자립 공공건축물인 서울에너지 드림센터, 제주로 떠나는 에너지여행 등 다채로운 내용들이 실려 있다.

 

 

울산교육소식지는 교육홍보관에서 e북으로 볼 수 있고 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 오디오북으로도 만나볼 수 있으며, 점자소식지로도 발행해 정보 소외계층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겨울호를 통해 기후위기와 관련된 에너지 사용의 현황과 실태를 알고,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에 더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읽을거리와 볼거리가 풍성한 울산교육 계간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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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