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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교육지원청 각남초, 교육포럼연극 공연 관람

미래역량 키우기에 딱 좋은 따뜻한 연말 공연!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각남초등학교는 예비미래학교를 운영하는 가운데 24일 오전, 전교생(유치원 포함 36명) 및 희망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예술공연 체험 및 연극 수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교육극단 '나무테랑'을 초청하여 연극 ‘소년과 나무’ 공연 관람을 했다.

 

 

‘소년과 나무’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각색한 내용으로, 학생들은 먼저 실감나는 공연을 재미있게 관람했다. 공연 이후 포럼자의 진행에 따라 공연을 보며 마음을 울렸던 내용에 대해 무대 위에서 배우와 함께 즉석 공연을 해 보는 형식으로 포럼을 진행했다.

 

 

각남초 학생들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며 감명 깊게 연극을 관람하였고, 포럼을 통해 나를 위해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존재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직접 소년이 되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연기 활동에 참여하여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각남초 공동체는 이날 문화 향유 역량 뿐 아니라 의사소통 역량, 대인 관계 역량 등의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었다.

 

 

1학년 000학생은 “오랜만에 연극공연을 가까이에서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고, 앞에 나가서 친구들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볼 수 있는 것도 좋았다.” 라며 소감을 남겼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000학부모회장은 “시골 소규모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학생들의 인성을 바르게 키울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되어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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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