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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 꿈동이들의 추억과 소망을 담은 시집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청도교육지원청 남성현초등학교는 12월 24일 전교생 38명의 학생들이 작가가 되어 쓴 시집 『백일홍 2호』를 출간했다.

 

 

남성현초등학교 꿈동이들의 추억과 소망을 담은 시집 『백일홍 2호』는 전교생이 일 년 동안 자신의 경험을 살린 시를 모아서 엮었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가정에서, 학교에서,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이 함께 꿈꾸며 채워 나간 1년간의 소중한 경험들이 모여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시집『백일홍 2호』이 출간되었다.

 

 

전교생이 시인이 되어 쓴 『백일홍 2호』는 남성현 꿈동이들의 한 땀 한 땀의 추억과 소망을 담은 시집이다. 『백일홍 2호』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립중앙도서관에 비치된다. 책 뒷면의 바코드 고유 번호 ISBN (국제표준도서번호)은 식별 기호가 붙어 있어 성장해서도 추억을 언제든지 소환해서 볼 수 있는 특징이 있다.

 

 

6학년 김○○ 학생은 “전교생이 쓴 시가 한 권의 책이 되어 출간되어 기쁘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작가가 되어 나의 시를 마음껏 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장 선생님은 “2021년 한 해 동안 여러분이 함께 어울려 겪었던 많은 일들이 아름다운 시구로 엮어져『백일홍 2호』속에 담아 두었으니 먼 훗날 소중한 추억이 되어 남성현 어린이의 마음을 비추는 창이 되고, 여러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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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