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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사대부고, 환경동아리 그린라이트 굿네이버스에 희망비누 전달!

장난감을 넣은 비누, 어린이들의 손씻기 독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교육청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의 환경동아리인 그린라이트(2학년 오서희, 박예진 외 8명, 지도 교사 신혜원)는 굿네이버스에 직접 제작한 희망비누 200장을 기부했다고 27일에 전했다.

 

 

매년 초 친환경 비누 판매액을 환경단체에 기부하던 것을 확장했으며 이는 손씻기와 같은 기본적인 개인 위생이 중요해진 지금 시점에 면역력이 약할 수 있는 아동들의 손씻기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경대사대부고 박재선 교장은 “창체동아리 활동으로 작게는 학교를, 크게는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동아리 내의 활동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이 무척 대견하다.”고 말했다. 경북대 사대부고는 올해 국제 바칼로레아(IB) 월드 스쿨로 인증 받았으며 2022년부터 디플로마(DP) 교육과정을 병행해 운영한다.

 

 

한편, 그린라이트는 문제 상황을 명확히 인지하고 문제를 정의한 후 이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는 디자인 씽킹 기법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공존을 위한 SD급식메뉴 및 학생 참여 급식 제안제, 교내 분리수거 활성화 방안 찾기, 이공계 콘서트 기획 및 진행 등 공존 및 탐구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3개의 소모임으로 나뉘어 프로젝트형과 실험탐구형, 글로브형으로 탐구를 진행하여 2021 청소년 과학탐구동아리에서 은상과 동상을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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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