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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전남 도립도서관, 이주민-도민 문화이해 장 마련

세계문화체험마당 등 다문화서비스 지원사업 호응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전남도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 운영 기관에 선정돼 4월부터 12월까지 총 3건의 프로그램을 진행, 이주민과 도민의 상호 문화이해 증진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주여성을 위한 ‘북 큐레이션 & 그림책 독서교육’은 총 8회 운영해 80명이 참여했다.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를 위한 다양한 책 배열 방법 및 시기별 독서 방법을 소개하고, 이주여성이 고민하는 자녀교육 문제를 코칭해 호응을 얻었다.

 

 

다문화 선생님과 함께하는 ‘세계 그림책 여행’은 총 6회 운영, 76명이 참여했다. 타국가 그림책 독서뿐만 아니라 이주여성 강사의 나라 문화 소개·독후활동을 함께 진행해 참여 유·아동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문화체험마당은 일본, 캄보디아, 베트남, 중국, 4개 나라의 문화·전통의상·전통놀이 체험으로 진행, 총 82명이 참여했다. 가족 단위로 참여해 다른 나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타국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회필 전남도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사업을 통해 이주민과 도민의 상호 이해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2022년에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주민과 도민이 하나 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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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