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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고양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 개최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의 특성과 지원방안 연구결과 발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21년 한 해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와 사회진출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성과보고회 ‘빛나라 도담비’를 12월 23일에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식전행사와 총3부에 걸쳐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청소년과 부모, 친구, 우수멘토 그리고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하여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미래를 응원했다. ▲식전행사는 청소년들이 제작한 홍보영상과 뮤직비디오가 상영되었고 ▲1부 시상식에서는 우수 학교 밖 청소년 표창과 지역주민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특히 1년간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서정 청소년은 “센터는 내가 다녀본 적 없는 고등학교 생활을 경험하게 해준 소중한 곳이며, 센터에서 만난 모든 인연에 감사하고 과거와 현재의 내 모습을 볼 때 지금 나의 모습이 좋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서정 청소년을 포함해서 꿈드림에서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2021년 한해 상담지원, 교육지원, 자립 및 취업지원 등 청소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그 결과 검정고시 합격 417명, 대학진학 10명, 정규학교 진학 3명, 취업 19명, 직업훈련 이수 5명, 자격증취득 9명 등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1부에서는 한 해 동안 함께 한 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고양시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와 지원방안 연구'결과가 발표(발표자: 최나연 단국대 교수)되었다. 이번 연구는 고양시 최초로 실시된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실태조사로 조사 자체의 의미가 깊고 향후 학교 밖 청소년 정책을 구현하고 실질적인 혜택이 되도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의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마지막 3부에서는 2021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의 총평을 나누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고양시꿈드림 황상하 센터장은 “앞으로도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이 건강하고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올 한해 센터를 이끈 소감을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은 만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꿈드림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031-995-4275) 혹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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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