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7 (금)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뉴스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 전시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진주시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규일 시장, 기록화사업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 전시’개막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 사업’의 결과물로 진주의 문화자산을 기록하여 미래세대에 전달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2월 2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2주 간 진주시청 갤러리 진심 1949에서 열린다.

 

 

전시는 총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 ‘진주, 두 마을 이야기’는 지수면 승산마을과 천전동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대표되는 승산마을과 진주역 이전으로 사라져가고 있는 천전동의 이야기를 주민인터뷰와 각종 기록물로 풀어냈다.

 

 

2부는 ‘진주 인물 열전’으로, 설창수, 이형기, 이상근, 정민섭, 이봉조, 박생광, 이성자 등 7인의 문화예술인을 조명한다. 이들의 후손과 지인들을 인터뷰하고 조사·발굴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들 문화 인물의 생애를 기록하였으며, 생전의 작품과 후손들이 보관 중인 유물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전시로 이들을 키워낸 진주의 문화적 저력을 되돌아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진주 시민들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정리해야 할 뛰어난 문화예술 인물과 마을이 많이 남았다.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새로운 문화예술 인물과 진주를 터전으로 살아온 시민들의 삶을 담은 이야기를 꾸준히 발굴 기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너
배너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 실시
[아시아통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00가구에 직접 끓인 전복죽 100그릇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복죽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전복죽은 복지관 직원들이 당일 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한 한 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전복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죽을 챙겨주니 속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정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직접 손수 전복죽을 끓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