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완도 해맞이’ 행사는 매년 1월 1일 완도타워에서 진행되어 왔으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변이 바이러스까지 출현함에 따라 군은 올해에 이어 내년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완도타워 및 다도해 일출공원 등 해맞이 명소는 2022년 1월 1일 아침 6시부터 8시까지 폐쇄될 예정이며, 읍면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해맞이 행사도 모두 취소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한 분 한 분이 방역의 주체가 되어 타 지역 방문 및 사적 모임 등을 자제하여 주시고 백신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