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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울산교육청, 교육 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체제 마련

2022년 학교업무정상화 기본 계획 학교에 안내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이 올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를 만들고자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 등 3대 과제에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울산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 교육활동 중심 학교업무정상화 기본계획을 기관과 학교에 안내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위과제는 지원체제 구축과 공감대 형성, 행정업무 처리방식 개선과 업무 효율성 제고, 현장 점검 강화와 우수사례 확산 등이다.

 

 

학교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학교업무정보나눔터에 올해 500건 이상의 자료를 올리고 업무별 처리 단계 예시 자료 등을 제공한다.

 

 

담임교사의 행정업무를 최소화를 위한 교무행정 업무를 전담하는 교무행정전담팀은 올해 전체 학교에 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247개교 가운데 94%인 233개교가 교무행정전담팀을 꾸렸다.

 

 

교무행정전담팀은 학교 여건을 고려해 구성하지만, 특정 대상 교원과 교육업무실무사에게 업무가 과중하게 부여되지 않도록 적절하게 업무를 분장하도록 했다.

 

 

학교에는 민주적인 회의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자 안건과 토론이 있는 교직원회의 책자 등을 제공한다.

 

 

교원들이 수업과 교육활동 혁신을 위해 함계 연구·실천하며 성장을 도모하는 전문적 학습공동체도 월 4시간 이상 시간을 확보해 운영하도록 했다. 교직원의 학교업무 정상화 인식 개선을 위한 연수와 교육업무실무사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연수도 강화한다.

 

 

행정업무 처리방식을 개선하고자 연말 표창 집중시기에 부서별 추진 일정을 통합해 운영한다.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대상 공모사업 총량제도 최대 300만원 이상의 공모사업 3개까지 제한해 불필요한 공모사업을 정비하고 신규 공모 사업을 지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청 계획에 준해 시행하는 업무는 학교 자체계획을 최소화해 행정업무를 줄이는 학교공문 연동제도 강화해 학교교육계획에 포함된 계획은 원칙적으로 별도의 추가 계획을 수립하지 않도록 했다.

 

 

이외에도 교육청 주관의 각종 회의나 연수를 통합·축소하고 회의와 연수 기간도 최소화했고, 3월 개학을 앞둔 오는 2월에는 교육활동 준비 집중의 달을 운영해 새학년 준비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지원체제로 교직원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의 불필요하고 관행적인 업무는 계속해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라며 “학교 행정업무 간소화, 구성원의 업무 경감을 넘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조직을 재구조화해 구성원 모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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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