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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경기도, 지역사회 곳곳서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 힘쓴 민간 유공자 표창

경기도, ‘발달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수여식 생략하고 비대면 우편 전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간인 및 유관기관 종사자 13명을 선발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번 ‘발달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은 열악한 근무 여건 속에서도 발달장애인 복지에 매진하고 있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고자 경기도 발달장애인지원 조례를 통해 처음으로 시행하게 됐다.

 

 

표창 수상자는 경기도 공정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된 민간인 8명, 유관기관 종사자 5명 총 13명이다.

 

 

이들은 도내 지역사회 곳곳에서 적게는 3년, 많게는 28년간 활동하며 발달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헌신해온 이들로, 모두 도지사 표창을 받게 됐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박응석 씨는 지난 2018년 3월 사단법인 경기장애인부모연대 안산지부 지부장에 임명된 후 다양한 교류·연대 사업, 교육상담, 정책개발, 인식개선 등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본보기가 됐다.

 

 

이해빈 씨는 발달장애인 당사자로, 그간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에서 장애인 인식 강사로 활동하며 사업주나 노동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에 힘쓰는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통합에 이바지했다.

 

 

도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표창 수여식을 개최하는 대신, 개별 전달을 통해 비대면으로 표창을 전수했다.

 

 

우종민 경기도 장애인자립지원과장은 “발달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야 말로 세상의 빛과 소금 같은 존재로 이들을 보호하고 격려하는 것은 경기도의 사명” 이라고 “앞으로 도에서도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도내에는 총 5만6,218명의 발달장애인 거주하고 있으며 400여 개 발달장애인 복지서비스 기관이 운영 중이다(2021년 11월 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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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