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마을활력소(동남로82길 147, 2층)는 ‘마을과 사람이 만나는 곳’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한 주민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특히 이곳은 고덕동 일반 주택단지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해 있어 마을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덕 마을활력소는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주민 소모임, 공동체 활동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됐다.
성내, 강일, 천호, 명일 마을활력소에 이어 강동구에서 5번째로 조성되었으며 구는 2022년까지 총 6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며 가까운 거리에 주민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고 사람이 만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마을공동체 공간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한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축하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고덕 마을활력소가 주민들에게 ‘혼자’가 아닌 ‘우리’를 느끼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즐거운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공동체가 되기 위해 마을활력소가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