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노원구, '수고했어요~당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문화체험 프로그램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복지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을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문화체험을 통해 심신을 재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대상은 종합사회복지관(9개소), 노인복지시설(21개소), 지역자활센터(3개소), 정신재활센터(4개소) 등 총 48개소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490명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인 또는 단체(2~4인 이하)로 31일까지 자유롭게 관람하도록 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노원의 랜드마크로 각광받고 있는 ’경춘선힐링타운‘으로 구성했다.

 

 

관내 북서울미술관전에 진행하고 있는 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은 윌리엄 터너, 바실리카 칸딘스키, 클로드 모네, 백남준 등 세계 유명 작가 43명의 110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다. 세계 최고 수준의 근현대 미술작품을 소장한 영국 테이트 미술관의 소장품 중 ‘빛’을 주제로 엄선한 작품으로 구성했다. 18세기~20세기의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경춘선힐링타운은 옛 화랑대역을 철도공원으로 재조성한 곳이다. 노원야간불빛정원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았던 이곳에 ▲기차가 커피를 배달하는 이색 테마 카페 ‘기차가 있는 풍경’ ▲무궁화호 객차를 특색 있는 시계 작품 95점을 테마별로 구성한 ‘타임뮤지엄’ ▲365일 다양한 소규모 문화 전시가 열리는 ‘경춘선숲길 갤러리’ ▲ 높이 7미터, 너비 10미터의 1500개 걸이화분과 40개의 조명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아바타트리’ 등이 더해지면서 지역을 넘어 노원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개인별 심리상담사업’을 추진했다. 1인당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건강관리, 자기계발, 여가활동을 위해 정규직뿐 아니라 비정규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까지 1인당 12만 원의 맞춤형 포인트도 지원하고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종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복지종사자들이 전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더 촘촘한 노원형 복지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