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11일부터 4월 8일까지 화상회의 앱인 줌(ZOOM)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랜 시간 각광 받고 있는 비주얼 씽킹 학습법부터 아이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특강과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를 둔 학부모가 알아야 할 이야기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먼저 초등학교 3~4학년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각이 행동으로 변하는 비주얼 씽킹’(1월 11일~2월 8일)에서는 비주얼 씽킹 학습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미루었던 일들을 정리하고, 내년을 계획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위해서는 ‘거짓에 가려진 진실을 찾는 자 – 프로파일러’(1월 13일)와 ‘콘텐츠 창작자, 유튜버 지식인 미나니’(1월 20일)를 통해 현실적인 조언을 들려준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학부모를 위해서는 ‘초등 집공부의 힘’ 저자이자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진혁 선생이 들려주는 ‘미리 알아보는 초등생활이야기’(1월 19일·26일)가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집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4~7세 아이들을 위한 ‘영어 그림책으로 채우는 감성’(1월 21일~2월 25일)과 신현수 동화작가와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 동화작가 입문과정’(1월 21~4월 8일)도 주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내년 1월 3일 용인중앙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용인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이 2022년을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다채로운 주제의 비대면 강좌를 준비했다”면서 “꿈을 탐색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