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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아산시, 온양온천역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온천동 146-15번지 일원 온양온천역지구(면적 5만9004㎡) 지구단위계획을 27일 결정 고시함에 따라 아산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온천역 남쪽 일원의 온양온천역지구는 노후 건축물이 많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2020년 아산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시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추진했으나, 충청남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조건부 의결됨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중단됐다.

 

 

이에 시는 온양온천역 남쪽 지역 토지를 합리적으로 이용하고 그 기능을 증진하며 경관·미관을 개선해 양호한 환경을 확보하는 등 당해 지역을 체계적·계획적으로 개발 관리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결정 고시된 지구단위계획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의 준주거지역으로의 용도지역 변경을 골자로 해 건폐율이 60%에서 70%로 완화됐으며, 인접 토지와의 공동개발, 권장 용도의 건축물 건축, 건축한계선 등을 준수한 경우에 대한 용적률 인센티브 계획이 포함돼 침체한 원도심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계획 추진 과정에서 해당 지역의 토지소유자 191명 모두에게 안내문을 발송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노력하고 제출된 주민 의견에 대해 계획 내용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등 주민이 참여하는 합리적인 도시계획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방효찬 시 도시계획과장은 “앞으로도 도시계획 추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경청해 시민과 함께하는 아산시 도시계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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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연천교육지원청, 당포성에서 펼쳐지는 별빛 탐험! 연천 여름 공유학교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운 배움이 어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