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아산시, 내년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시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아산시가 내년부터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과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그동안 충남도와 아산시가 함께 개발해온 ‘충남형 환승할인제’가 지난 22일 완성됨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아산에서 충남 최초로 수도권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할인이 시행되고, 이어 4월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이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무상버스가 시행된다.

 

 

두 정책 모두 지난 10월 충남도와 국토교통부가 협약을 체결해 도입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시행되며, 아산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충남에서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1월부터 아산에서 전철과 시내버스 간 환승 이용 시 후승 교통수단의 기본요금을 할인받게 되며, 할인조건인 45분 이내 환승 시 최대 3번까지 할인된다. 또 알뜰교통카드의 기본 혜택인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도 가능해 혜택이 배가 되는 효과가 있다.

 

 

4월부터는 충남에 주소지를 둔 어린이·청소년은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 충남 내 어디서나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를 1일 3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다만 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만 19세 미만에게는 발급하지 않는 점을 고려해, 충남도에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신규로 개발해 도내 어린이·청소년에게 4월 중 발급할 계획이다.

 

 

알뜰교통카드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 검색창에 ‘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사(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영업점 신청도 가능하다. 특히 이용객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회비가 없는 후불형 체크카드와 모바일 교통카드도 발급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내년에 시행되는 수도권 전철 환승할인과 어린이·청소년 무상버스 도입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아산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나랑 별 보러 가지 않을래? 연천교육지원청, 당포성에서 펼쳐지는 별빛 탐험! 연천 여름 공유학교
[아시아통신]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지역 맞춤형 공유학교 프로그램인 '별별 알쏭달쏭 이야기 캠프'를 총 4차에 걸쳐 연천학생야영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창의적 진로 탐색과 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우주·별자리 학습, 드론 미션 체험, 문화유산 탐방, 요리 활동, 레크리에이션, 천체 관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1박 2일간 연천의 밤하늘 아래서 자신만의 ‘별자리 티셔츠’를 만들고, 드론으로 별자리를 그리며 과학적 상상력을 확장하는 한편, 연천의 대표 문화유산인 당포성에서 별빛 탐험을 통해 역사적 감수성과 감사의 마음도 함께 키워가는 시간을 가진다. 특히, ‘스탠딩동댕 퀴즈쇼’와 ‘별빛 댄스파티’는 친구들과의 협력 속에서 우주와 별자리에 대한 배움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낼 예정이며, 프로그램 말미에는 참가 학생들의 소감 나눔과 인터뷰 영상을 통해 배움과 감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와 즐거운 배움이 어우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