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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 대학과 지역 상생을 위한 꾸준한 발걸음 재촉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발표회’ 개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는 지난 22일 LS미래원에서 ‘안성시-지역대학 상생협력 추진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는 안성시장을 비롯해 한경대, 동아방송예술대, 두원공대 총장과 중앙대 부총장,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학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대학이 자체 추진한 지역 연계 사업 소개, 2021년 상생협력 과제 추진 실적, 2022년 신규 상생협력 과제를 발표하고, 상생협력의 방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교육청소년과 이원섭 과장의 발표에 따르면 안성시는 올해 관내 5개 대학과 지역주민 교육역량 향상 프로그램,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취업‧창업 입체적 지원, 안성천변 문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분야의 과제 24건을 추진한 결과 7억9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종 19건의 과제를 완료했고, 2022년에는 14건의 과제에 7억3천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밝혀졌다.

 

 

이어진 토론에서 한경대 이원희 총장은 “시의 행정력이 도달하기 어려운 분야에 대학이 할 수 있는 역할을 고민하고, 대학 상호 간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 반도체융합캠퍼스 박창순 학장은 “반도체 특화 캠퍼스로서 관련 기업과 함께 반도체 포럼을 계획 중이며 안성시 관련 부서 공무원도 함께 초청해 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상생 전략을 구상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방송예술대 최용혁 총장은 “관내 대학들과 시가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자세로 시와 대학이 같이 발전하는 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두원공대 조병섭 총장은 “안성시 인근에 반도체 클러스터가 들어오면 안성지역에도 관련 업체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와 대응해서 시의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중앙대 최재원 부총장은 “우리가 상생협력을 통해서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고민하고 그것이 지속적으로 추진돼 안성의 상생협력 브랜드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이 지속가능한 발전이 이루어지는 도시가 되려면 대학이라는 인연을 통해 안성에서 머무는 청년들이 어떻게 성장하는지도 중요하다”며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오늘 주신 좋은 의견을 모아 앞으로 상생협력 추진과제의 사업 진행 방법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겠다. 멋진 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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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김소진 의원, 보훈대상자 예우 확대 위한 조례 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소진 의원(국민의힘,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수원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기존에 65세 이상에게만 지급되던 보훈명예수당의 연령 제한을 폐지하여, 전 연령의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65세 이상 유가족에게 수당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참전유공자(월 10만원)와 그 외 보훈대상자(월 8만원) 간에 차등 지급되었던 수당 금액을 모두 월 10만원으로 통일함으로써, 예우의 형평성을 제고하고 연령이나 대상 유형에 따른 제도적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했다. 김소진 의원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는 세대와 연령을 초월하여 온전히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수원시가 보훈정신을 실현하고, 따뜻한 보훈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제393회 수원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