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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남소방본부, 성탄절·연말연시 자나 깨나 ‘더욱’ 불조심

성탄절·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충남소방본부가 들뜨기 쉬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일 평균 5.7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성탄절과 신정 전후로 평균보다 각각 5.3%와 18%씩 화재가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뚝 떨어진 기온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사적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맞물리며 화재 위험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모임과 행사가 취소돼 다중이 모이는 곳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로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인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4일 18시부터 27일 9시까지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 18시부터 다음 달 3일 9시까지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언제든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 전통시장과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과 터미널, 판매시설 등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나간다.

 

 

또한 노인요양시설 등에 대해서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불필요한 접촉을 줄이는 대신 영상통화로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트리 전등은 사용 전 전선 피복 상태를 확인하고 옥외에서는 물기가 없는 곳에서 사용하는 등 주의하여야 한다”면서 “불이 나면 안전한 곳으로 대피 후 즉시 119에 신고”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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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