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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울시교육청, “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 실력을 키우세요.

중도입국 다문화학생 학적생성이전 한국어 예비교육 지원

 아시아통신 조연정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다문화교육지원센터'다+온센터'에서는 9월 1일부터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을 위한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인'한빛마중교실' 2학기 운영을 시작한다.

 

 

'한빛마중교실'은 중도입국 다문화학생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 중도입국한 다문화학생은 한국어 의사소통능력을 일정 수준 갖추고 공교육에 진입할 수 있어 이후 학교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참가대상은 서울에 거주하며, 한국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적생성 이전 초·중학교 학령의 중도입국 학생들이다.

 

 

운영 시기는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6개월 과정으로 운영된다. 하반기는 9월 1일부터 2022년 1월 28일까지 총 400시간의 한국어교육과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한빛마중교실'에서 한국어교육 240시간을 이수하고, 자체 평가기준을 충족한 학생은 서울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를 통한 학력 인정이 가능하다.

 

 

10월부터는 오후 방과후 선택과정으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창의예술센터 및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친구랑)와 협력하여 한빛마중교실 학생을 포함한 비다문화학생들에게도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서울 학생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제고할 예정이다.

 

 

한빛마중교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학부모는 '다+온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어 예비교육 프로그램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서울시 전체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교육을 넘어 세계시민교육을 위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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