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는 담당공무원 및 민간 환경단체로 이루어진 2개조 점검반을 편성해 지속적인 민원 유발사업장과 다수인 민원 발생사업장 15개소를 대상으로 우선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장 비산먼지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할 계획이다.
그동안 동구에서는 미세먼지가 많은 계절에 집중적으로 민간환경감시원을 채용.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과 감시활동에 적극 대처해 왔으며 분기별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왔다.
특별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억제시설 설치 및 적정 운영 여부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적정 운영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현장지도를 통해 자율개선을 유도하고 위반사항 발생 시 관련 법규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면서 “미세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한 상시 점검으로 깨끗한 대기질 확보 등 구민 건강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