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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부여군·금강청,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

은산농공 폐수처리시설 재활용으로 재설치 비용 84억 원 절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부여군은 금강유역환경청과 은산농공단지 및 은산하수처리장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은산농공폐수-은산하수 연계처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후한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하고 은산하수처리시설에서 폐수를 연계 처리해 폐수처리시설 재설치 예산 약 84억 원이 절약된다.

 

 

은산농공단지 내 기존 폐수처리시설을 전처리시설로 재활용해 폐수를 1차 처리한 후 은산하수처리장으로 보내 하수처리장에서 받는 부화를 최소화했다.

 

 

부여군은 지난 8월부터 금강유역환경청과 하·폐수처리장 연계를 통한 효율적 운영을 도모해 왔다. 예산 절감 및 수질 개선 두 가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추진했다.

 

 

이에 노후화로 시설 재설치 예정이었던 은산농공단지 폐수처리시설과 기존에 증설이 계획돼 있던 은산하수처리시설의 재활용 및 하수처리장 연계방안을 추진하게 됐다.

 

 

이러한 연계 공정으로 방류수 수질 기준이 BOD(수질오염정도) 10㎎/ℓ에서 5㎎/ℓ로 강화되는 등 하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게 됐다.

 

 

박정현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금강유역환경청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등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하면서 우리 군 물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은산농공단지는 중금속 등 특정 수질유해물질 배출 업종 입주를 제한하고 있어 폐수를 하수로 연계처리할 때 따른 수질 악화는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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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 참석…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지속가능한 동행의 시작
[아시아통신] 화성특례시의회는 9일, 롤링힐스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2025 화성특례시 파트너스 어워즈’에 참석해 올 한 해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복지 기반 구축에 기여한 우수 기부자 및 기관을 축하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이 참석했고, 주요 내빈과 기부자 200여 명이 자리했다. 이어 금상 7개소·은상 7개소·동상 29개소 등 총 43개소의 유공 단체에 대한 포상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고액기부 기탁식,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여러분의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다시 일어설 힘이 되고,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토대가 되고 있다”며 “기부자의 헌신적인 발걸음이 개인의 선행을 넘어, 화성의 행복을 키우는 길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은 전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디지털 기부 확산을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기부 키오스크를 설치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부 환경을 조성했으며, 기업의 ESG 경영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 역시 크게 확대되고 있다. 공동모금회를 통한 투명한 기부금 공개와 사업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