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김수규 시의원, “학교 전기차 충전기 설치 통해 ‘전기차 대중화 시대’ 열어야”

 

 

아시아통신 김광부 기자 | - 27일(금) 진행된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통해 제안 - 학교·도서관 등 교육청 산하 기관 전체에 전기차 충전기 도입 촉구 - 김수규 의원, “탄소중립 달성 위해 전기차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학교 등 교육시설이 친환경 마이카 시대 개막을 선도할 수 있어” 각 급 학교와 도서관·평생학습관, 학생체육관을 비롯한 직속기관 등 서울시 내 교육시설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확충하여 ‘친환경 마이카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수규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대문4, 더불어민주당)은 27일(금) 진행된 제30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진행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 급 학교와 도서관·평생학습관 등 서울시교육청 산하 기관 전체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이를 위한 서울시와 교육청 차원의 지원과 의지를 촉구했다고 밝혔다. 김수규 의원은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극복을 위해 전기차 보급 정책이 핵심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을 기준으로 서울시 내 등록된 전기자동차는 전체 차량에 0.9%에 불과”하다고 강조하고, “매년 전기차 보급을 위해 1천억이 넘는 예산이 투입되지만, 친환경차 대중화 시대는 여전히 꿈의 영역에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전기차 보급을 위해 우리 시가 2025년까지 20만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음에도 지난해 말을 기준으로 설치된 충전기는 8,387대에 불과하다”며, 각 급 학교를 비롯한 교육시설을 거점으로 전기차 충전 설비를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교육청과 서울시 차원의 대책을 촉구했다. 구체적으로 공용급속충전기 설치를 위해 일정 금액을 시비로 민간사업자에게 지원하듯이 학교 등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시와 교육청이 일정 금액을 나눠 부담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수규 의원은 “교육시설 내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통해 7만 여 명에 달하는 교직원과 민원인, 학교 구성원 등의 전기차 이용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친환경차 대중화라는 상징적 효과와 전기자동차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교육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더불어 전기차 확대 정책을 소극적으로 추진하는 서울시교육청에 대한 문제도 제기되었다. 김 의원은 “교육청 보유차량 중 전기차는 1대, 교육청 본청과 교육지원청 그리고 직속기관 전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설비는 31개, 관내 초중고 1,313곳 중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한 학교는 9개교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면서, “서울시 차원에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교는 전기차 시대에 사각지대에 있었다”고 말했다. 발언을 마무리하면서 김수규 의원은 “학교는 지역사회의 일원이자 온전한 사회로서 기능하는 만큼 기후위기 극복과 지속가능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정의하고, “전기차 확대에 있어 학교와 교육시설이 거점이 되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한다”고 주장했다. 5분 자유발언을 마치고 난 뒤 김 의원은 “덧붙여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차 확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고, “학교 등 교육시설이 친환경 마이카 시대 개막을 선도할 수 있기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