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점관리대상은 대형건축물 또는 가연성 물질을 대량으로 저장하거나 다수의 인원이 출입 사용해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돼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을 말한다.
이번 심의회는 소방서장을 위원장으로 각 부서장이 위원으로 참석해 기존 중점관리대상(56개소)에 대해 화재 위험성 평가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로 공장 10개소, 위험물 9개소, 복합 11개소, 숙박 6개소, 근린생활시설 2개소, 판매 4개소, 의료 3개소, 노유자 2개소, 위락 2개소, 문화집회 1개소, 운동 1개소 총 51개소가 2022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했다.
서산소방서는 선정된 대상에 대해 중점관리대상처 관리카드 정비, 자체점검대상 운영실태 정기점검, 소방민원정보시스템 DB현행화, 소방특별조사,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고 대형 화재 발생 시 소방드론을 활용해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호 서산 소방서장은 “2022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심의회의 명확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현장 점검과 지도를 통해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