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에서는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실현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분야 전반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여 우수 시군을 선정하고 있다.
고용지표, 일자리 예산, 청년·취약계층 일자리 등 16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진다. 장흥군은 지난해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한 단계 상승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 원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장흥군은 방학중 청소년·대학생 일자리 사업, 공공일자리 사업, 드론 조종인력 양성사업, 공공고용서비스, 미취업 청년 20명 교육 등 지역에 맞는 시책을 발굴함으로써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바이오산단에 입주한 ‘㈜모아푸드’도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어 고용환경개선자금 2천만 원을 수상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바탕으로 더욱더 장흥군 실정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