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기상청 제공

뉴스

인천광역시 서구, 홀몸어르신 위한 안전사고 예방 나섰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구지역분과와 독거노인 20세대 주거환경 개선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3, 14일 이틀간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 서구지역분과와 함께 관내 독거노인 20세대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독거노인 세대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통해 세대별 사전 욕구 조사를 거쳐 20세대를 선정해 추진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서구지역분과의 지원으로 지난 13, 14일 이틀간 각 세대에 ▲안전바(안전손잡이) 21개 ▲미끄럼방지 매트 47개 ▲충격방지쿠션 20개 ▲가스 타이머콕 14개 설치를 완료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안전손잡이, 낙상을 방지하는 미끄럼방지 매트, 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등이 설치돼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호 서구지역분과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칼럼]"의료와 문화가 만나는 외교" – 공공의료의 우수성과 문화교류의 시너지
강남은 단지 고층건물과 화려한 거리만으로 설명될 수 없는 도시이다. 이곳은 첨단의료와 깊이 있는 문화가 공존하는 복합도시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이기도 하다. 나는 이러한 강남의 특성을 국내외 인사들에게 소개하며 ‘의료문화외교’라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를 실현하고 있다. 올해 1월, 나는 폴 소바 마사콰이 주한 시에라리온 대사를 두 차례에 걸쳐 강남구에 초청하였다. 첫 번째 만남에서는 봉은사를 방문하여, 한국 전통문화와 K-의료의 융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일정을 준비하였다. 두 번째 일정에서는 강남보건소를 방문하여, 감염병 예방 시스템, 건강검진 및 모자보건 시설, 정신건강 관리 체계 등 선진 공공의료 행정을 소개하였다. 시에라리온은 의료 시스템의 현대화가 시급한 나라이다. 따라서 이번 만남은 일방적 홍보가 아니라 상호 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이었다. 마사콰이 대사는 우리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표하며, 자국의 공공의료 개혁에 강남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나는 강남의료의 우수성을 더욱 널리 알리고자, 향후 잠비아 등 다른 개발도상국과도 의료문화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나는 강남보건소의 관계 공무원들과 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