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6월 북한이탈주민의 취업·건강관리‧안전 등을 위해 구성된 지역협의회 9명의 위원이 모여 올해 추진한 사업을 점검하고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충남하나센터 이성숙 사무국장을 모셔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수혜가 가능한 각종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당진시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장인 윤동현 당진부시장은 이날 신규 위촉된 지역협의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며 “북한이탈주민 지역협의회가 각 분야의 전문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시가 구심점이 돼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우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향후 북한이탈주민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지역협의회가 중심이 된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 및 북한이탈주민의 원활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구상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