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지난 10월부터 이달 15일까지 하반기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일제정리를 위한 집중 징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1억1800만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자동차 등록번호판 영치예고서와 체납고지서를 일제히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하는 동시에 체납징수반을 가동해 체납 차량 추적 조사, 차량 밀집 지역 야간 영치 활동 등 징수 활동을 실시해 왔다.
고액 체납 차량 58대, 887만 원 체납금 징수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체납금 징수액이 13% 증가하는 성과도 얻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과태료 징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며 “과태료 체납 시 가산금 추가 부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신속한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