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우수봉사자 5명에게 허성무 시장을 대신해 정혜란 제2부시장이 단체표창과 함께 표창패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 올해 봉사활동 성과에 대해서도 보고하는 시간이 있었다.
창원시 여성회관마산관 자원봉사연합회는 회관에서 여성교육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1993년 4월 28일 10개 단위 자원봉사단체로 구성되어 28년간 사회복지시설 미용봉사, 발마사지 봉사, 무료급식소 봉사 등을 이어오는 단체이다.
최근에는 시설 봉사 등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백신 예방 접종 지원, 국화꽃 축제 질서유지, YWCA 도시락 봉사, 김장나눔행사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정혜란 제2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여성회관마산관 자원봉사자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