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는 사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 저소득층 아동의 방과후 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 되었으며 기부 받은 학습교재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아동·청소년 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지원 받은 교재로 교과서 개념, 문제 풀이, 서술형 평가까지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다가오는 2학기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타오름학원은 협의회 단체회원인 한국학원총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지회 이상훈 사무국장이 운영하는 입시 전문학원으로 세종시 나성동, 새롬동(분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학원연합회는 현재 교습소를 포함한 약 835개의 학원이 활동하고 다양한 지역 행사에 참여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하는 등 공익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상훈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생들의 학습 격차가 벌어지는 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교육 불평등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최소한의 나눔 활동이라 생각해 학습교재를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 나눔을 이어가겠다.” 고 밝혔다.
협의회 김부유 회장은 “한 명의 아이를 키우는데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인재 육성은 지역사회의 책무라고 생각한다. 지역 내 꿈나무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아동복지 서비스 발굴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공헌활동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사업장은 세종특별자치시사회공헌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