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위촉을 받은 자원봉사자들은 한국말이 서툰 초기입국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각 나라권의 언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담, 사례관리 등의 맞춤형 서비스 지원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통번역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필리핀어, 태국어 등 번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경숙 센터장은 “통번역 자원봉사자 인력풀을 통해 소통의 어려움으로 소외됐던 외국인 분들이 더욱 편리하게 상담 등 각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근로자이 강화에서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