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문화교실은 전통·어학·요리·예술·현대생활 5개 분야 91개 강좌로 구성됐으며, 평일 수강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주말 및 야간 강좌도 마련됐다. 강좌는 내년 1월 10일부터 4월 2일까지 3개월간 운영된다.
수강생 모집은 ▲우선 모집 ▲일반 모집 ▲추가 모집으로 나눠 진행되며, 접종증명·음성확인제(방역패스) 적용 시설로 방역패스 소지자만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모집은 국가유공자, 다자녀,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2월 20일 오전 9시부터 12월 24일 오후 6시까지 과목별 정원의 30% 이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일반 모집은 만 18세 이상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되며, ▲1차 모집은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2차 모집은 내년 1월 3일 오전 9시부터 7일 오후 6시까지 부산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원활한 신청과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1차 일반 모집은 분야별 모집 시작일을 달리해 동시접속자 수를 분산한다. ▲전통(16)·어학(5)·요리(7) 분야 강좌는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예술(14)·현대생활(17) 분야 강좌는 12월 28일 오전 9시부터 ▲주말(4)·야간강좌(13)는 12월 29일 오전 9시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추가 모집은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정원미달 강좌에 한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더 많은 시민에게 수강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차 일반 모집에는 1인 2강좌까지 신청할 수 있고, 2차 일반 모집과 추가 모집부터는 강좌 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김정희 부산시 여성문화회관 관장은 “이번 문화교실은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패스 소지자만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다양하고 전문성 있는 능력개발을 위한 여러 강좌를 내실 있게 준비했으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