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5차 정기회의에서는 협의체 3분기 운영실적 보고 이후 2022년 협의체 운영계획을 확정하고,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방안, 신규 후원·공모사업 발굴 및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022년 협의체 운영계획은 체계적·효율적으로 협의체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협의체 활동을 분기별·월별로 계획했으며, 연중 신규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에 대한 점검과 평가로 사업의 효과성을 높이며, 복지대상자 발굴과 후원처 모집에 매진한다.
협의체 위원들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생 예방을 위해 대상자를 신속히 발굴·지원하는 방안과 민·관 협력사업을 통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주민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신규 특화사업 발굴,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까지 12개 기관과 단체에서 1,350만 원 상당의 금품과 물품을 지정기탁받아 밑반찬 지원, 명절맞이 꾸러미 지원, 어르신 난간 설치 지원, 한부모가정 세탁포인트 지원 등 11개 사업을 추진하고 취약계층 주민 275세대에 1,440만 원 상당의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서순옥 민간위원장은 “부위원장 신설과 협의체 인원 확대로 협의체의 안정성과 적극성이 더욱 강화된 만큼 내년 운영계획에 맞춰 우리 지역에 필요한 신규·공모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며, 지역자원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공위원장인 김성수 금호동장은 “금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후원 견인과 지역자원 발굴로 지역 내 다양한 취약계층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지역의 복지안전망을 탄탄히 구축하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