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우리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일·생활 균형 대구 포럼

’21년 신규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및 현판 전수(25개 사)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여성가족재단 및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1 대구 일·생활 균형 실천 포럼’이 12월 17일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올 한 해 일·생활 균형(워라밸) 및 가족친화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기업 CEO 및 노사민정의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날 포럼은 ▲대구광역시장 유공 표창,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서 전수, ▲대구지역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 협약식, ▲워라밸 문화공연, ▲기업 간 정보교류 등으로 구성된다.

 

 

가족친화기업(기관)은 임신, 출산, 육아 지원 등의 가족친화제도와 유연근무 등 워라밸지원 프로그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여성가족부 인증기업을 말하며, 2021년 신규 25개, 연장 및 재인증 44개, 총 69개 기업이 인증을 받아 대구시의 가족친화기업은 156개 사가 됐다.

 

 

가족친화경영과 직원 워라밸 지원 확대를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이 되면 장기근속, 이직감소, 인재확보 등 내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강화됨과 동시에 정부와 대구시로부터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를 조성해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워진 지역 가족친화기업이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자, 대구시와 18개 협력기업(관)이 참여한 가운데 협약식이 거행된다.

 

 

가족친화기업 상생협력네트워크는 ‘우리 기업은 우리가 지킨다’는 미션을 설정하고 기업 간 베네핏(혜택)을 주고받으며 상호 경영을 지원해 세계로 뻗어나간다는 의미로 ‘워라밸 윙윙(Win-Win)’이라는 이름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대구지역 156개 가족친화기업과 협력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 의료, 여행, 숙박, 기념품, 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친화경영 및 직원워라밸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대구시는 협력기업과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일·생활 균형 선진 도시 대구’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일·생활 균형 실천을 통해 청년인재확보와 이직감소 등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 많은 기업이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 포럼이 가족친화인증기업의 확대와 일·생활 균형 도시 대구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화재 진압’ 황윤택·‘하임리히법으로 구조’ 최정순 등 안양시 가족센터 직원, 안전문화 기여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
[아시아통신] 안양시 가족센터(센터장 오연주)의 황윤택 사회복지사와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가 지난 9일 안양소방서에서 안전문화 기여로 소방행정발전 유공 표창을 받았다. 10일 안양시에 따르면, 황윤택 사회복지사는 지난 5월 9일 밤 귀가 중에 동안구 한 아파트 복도에서 발생한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진압하면서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고 큰 피해를 막았다. 최정순 아이돌보미 종사자는 지난 5월 29일 아동 돌봄 가정에서 8살 여자아이를 돌보던 중 아이가 기도 막힘 증세를 보이자 재빨리 하임리히법을 실시해 아이의 생명을 구조했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매년 아이돌보미, 결혼이주여성, 가족봉사단, 직원 등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화재대피요령, 소화기사용법 등을 포함한 실습 중심의 소방안전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소방서 및 안양의용소방대와 협력해 매년 실습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10여명의 전문 대원들이 센터를 방문해 응급대처 기술 등을 교육했다. 장재성 안양소방서장은 시상식에서 “가족센터의 안전교육과 직원들의 실천사례는 교육을 통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초기 진압한 매우 모범적인 사례”라며,“안

수원특례시의회, 제393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10일부터 24일까지 제393회 제1차 정례회 활동에 나섰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5회계연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은 광교저수지 수변 데크길의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며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이어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은 수원시 청사는 정치적 성향과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공정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은 최근 수원시청 청사공간의 임의적 개방 사례를 지적하며 공정하고 체계적인 청사관리 체계 확립을 촉구하였다. 이재식 의장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깊이 기리며, 의원 모두가 그 뜻을 이어받아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며 개회사를 시작했다. 이어“최근 대선을 치르기까지 우리는 집단지성의 힘으로 역사의 굽이굽이마다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