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친절문화 확산운동 중 하나인 칭찬복권 제도란, 부서별로 민원인에게 친절했던 직원의 이름과 사유를 복권에 적어 추첨함에 넣고, 연말추첨을 통해 선정된 자와 부서 내에서 복권을 가장 많이 받은 자에게 포상하는 제도이다.
지난 12월 1일부터 부서별로 추첨이 진행됐으며, 각 부서별로 1~2명씩 72명의 친절 공직자를 선정했다. 선정된 직원에게는 포상휴가와 시상금 지급된다.
또한, 16일 부서별로 가장 많은 복권을 받은 자들만 모아서 별도로 군수가 1명을 추첨하는 칭찬복권 추첨식을 개최했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번 추첨식에서는, 평소 전화 민원인에게 친절하게 응대했던 문화예술과 고연경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고 주무관에게는 포상휴가 3일과 시상금 4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문준희 군수는 “칭찬복권 제도가 공직사회 내 친절분위기 확산으로 이어져 민원인들이 보다 더 만족하고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