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잔가지 파쇄기 지원은 고춧대, 옥수숫대, 감·오디나무 전정 가지 등 영농 부산물을 소각할 때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막기 위해 추진한다.
임대하는 잔가지 파쇄기는 2종 14대이며, 농업인 단체와 마을대표가 신청하면 마을단위 잔가지 파쇄 작업을 위해 희망하는 일정에 맞춰 1일에서 2일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미세먼지 발생 저감을 위해 농업인 교육 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를 위한 행동요령을 홍보한 바 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농촌분야에서 발생되는 미세먼지를 최소화해 깨끗한 농업환경을 보전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