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5일 오후 2시, 농업기술원 atec 영상교육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 이번 종합평가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로 행사규모를 축소하여 농업인과 공무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가회에서 농촌자원사업 발전에 기여한 성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농촌진흥청장, 질병관리청장, 도지사 표창 등 총 35명의 유공자 중 대표로 7명을 현장에서 시상했다. 이어서 우수사례 발표, 내년 농촌자원사업 방향 및 신규사업 설명 등으로 진행되었다.
평가회 현장에서 남해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자원사업 성과확산 기관경진 최우수상으로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였으며, 함양군농업기술센터 박미선 지도사가 생활개선실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작업안전관리 실천 경진 최우수상을 합천군 가람영농조합법인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남해군농업기술센터에서 올 한 해 농촌자원 융복합 소득화와 농촌생활 활력화 실현 우수사례를 드림뜰힐링팜(전북 완주) 대표가 치유농업 운영현황 사례를 발표하였다.
농업기술원 고희숙 농촌자원과장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농촌자원사업들을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앞으로 농촌자원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방안을 찾는 자리가 되었으며, 올해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여 좋은 수상 성적을 거두었듯이 내년에도 끊임없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살기 좋은 농촌 조성에 앞장서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