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6일 공모 대상지인 가음면 장2리와 단북면 효제2리 2개 마을에 대하여 사업 방향과 목적 등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수렴과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아 주민 안전확보,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활동 지원, 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의성군은 주민 상향식 사업의 본질에 맞게 마을주민이 스스로 마을 자원을 발굴하고 취약한 부분을 선별한 뒤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는 등 17일까지 예비계획 수립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 2022년 1월경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경상북도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서류평가와 대면평가를 거쳐 2022년 3월경 공모 결과를 발표하여,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등 사전절차를 이행한 뒤 공사를 추진하게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공모사업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준비중인 2개 마을 모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을 정주여건 개선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