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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21년 밀양시 문화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사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밀양시는 15일 개최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사)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시상식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별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문화재야행 42곳, 생생문화재 160곳, 향교·서원 문화재 116곳, 고택종가집 40곳, 전통산사 문화재 42곳)을 대상으로 사업의 고유성과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에 따른 사업 이해도 제고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분야 우수 사업에 선정된 ‘밀양향교·서원 천년의 역사를 잇다’프로그램은 밀양향교와 예림서원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재적 가치를 다양한 장르로 콘텐츠화해 관광객들과 체험객들에게 다가가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밀양향교에서 진행된 ‘선비풍류(風流)’는 성리학의 거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역사 인물에 대한 이야기와 3대 아리랑인 밀양아리랑을 접목한 공연이다. 밀양에서만 볼 수 있고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창성과 고유성을 겸비해 관광객들에게 찬사를 받았으며, 코레일 투어와 연계해 지역 관광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

 

 

또한 밀양향교 ‘대성전’과 ‘명륜당’은 2020년 12월 28일 보물로 지정되어 그 건축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인증받은 장소다.

 

 

밀양시 관계자는 “문화재는 보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 활용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진정 문화재를 보존하는 것이다”라며, “2022년에도 더욱 풍성한 문화재 활용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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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