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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재외공관 수입규제 담당관 회의 개최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우리 정부는 외국의 수입규제(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로 인한 우리 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 공동으로 「재외공관 수입규제 담당관 회의」를 12.13일~14일에 개최했다.

 

 

코로나 19 상황을 감안하여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 외교부에서는 이미연 양자경제외교국장,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을 비롯한 수입규제 담당자들이, 산업부에서는 윤창현 통상법무정책관과 수입규제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외에 주요 수입규제 조치국 소재 20개 공관의 수입규제 담당관 등을 포함하여 총 33명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외교부 이미연 국장과 산업부 윤창현 정책관은 양 부처가 우리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우리 정부 입장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히며,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인한 보호무역주의 기조 심화에 대해 최일선에 있는 재외공관 담당관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수입규제와 관련하여 ▴제도 개관, ▴업무절차 소개, ▴최신 동향, ▴공관별 활동 보고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양 부처와 재외공관이 각국 수입규제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효과적 수입규제 대응방안에 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외교부와 산업부는 앞으로도 양 부처와 주요 재외공관이 협업을 강화하여 우리 제품에 대해 부과되는 외국의 수입규제 조치에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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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정 의장, 비슈케크시의회 대표단과 교류협력 논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은 5월 14일(수)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 벡잔 우세날리예프 의장 등 대표단을 공식 환영하며, 두 도시 간의 우호와 지속 가능한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최호정 의장은 키르기스스탄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중국을 연결하는 관문이자 요충지로, 풍부한 자원과 유능한 젊은 인재가 많은 나라임을 강조하며 양 도시의 교류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 의장은 또 “서울과 비슈케크는 모두 양국의 수도라는 공통점이 있다”며“수도라는 입장에서 도시 발전, 교통, 주택, 환경 등의 공통 과제를 안고 있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점이 많다”고 말했다. 벡잔 우세날리예프 비슈케크시의회 의장은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도시 서울을 방문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만남이 양측의 협력의 중요한 여정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최 의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이식쿨 호수처럼 깊고 아름답게 이어지길 바란다는 인사를 전했다. ※ 이식쿨 호수는 키르기스스탄에서 단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넘어 민족의 상징이자 삶의 터전, 문화적·정신적 자부심의 원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