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118개 학교 중 방문 접종을 희망한 18개 학교(560명)는 보건소에서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19개 학교는 근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의료기관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접종을 완료한 고등학교 3학년은 코로나19 발생률이 낮은 상황으로 중증·감염예방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고교 1, 2학년도 접종 시작 후 발생률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해시는 18세 이상 전 국민 3차 접종 간격이 3개월로 조정되면서 3차 접종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보건소 내에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 중으로 평일 9~16시 사이에 신분증만 지참하고 방문하면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18~59세 3차 접종도 지난 13일부터 사전예약 진행 중으로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났다면 예약접종 또는 잔여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며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에 전화문의 후 당일 방문 접종이 가능하다.
허성곤 시장은 “10월 중순 소아청소년 접종 이후 중대한 이상반응 발생이 매우 드물어 백신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었으니 보호자분들은 청소년들의 건강 보호와 등교 등 안전한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청소년 백신 접종을 꼭 챙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