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종합 병원 집단 감염과 관련해 전체 의료인력과 종사자 및 환자 등 1,277명에 대해 긴급 검체를 실시하고 관련 병동 11층은 코호트격리에 들어갔다.
권 시장은 “지금은 코로나 발생 이후 가장 위중한 시기.”라며 “연말연시에는 이동을 자제하고, 타지역 가족방문, 결혼식 참석, 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주시길 간곡히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제부터 백신 2차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성인을 대상으로 3차 추가 접종이 시작되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3차 추가 접종을 받으면 오미크론 변이는 75%의 예방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감염 예방효과는 2차 접종에 비해 10배, 중증화 예방효과는 20배에 이른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12일자로 방역패스 계도기간도 종료됨에 따라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실내체육시설·목욕장 등 다중시설에 대한 집중점검을 시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