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로수길 크리스마스트리 조성사업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의 지역발전기기금을 지원받아 평산먹자골목 일원과 남부시장 중앙로와 삼일로 일원을 대상지로 선정하였고 양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추진하고 인근 상인회와 번영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이루어진 사업이다.
이번 빛의 거리는 중앙로와 삼일로 4.8km 일원에 눈꽃장식, 별조명, 원형구 행잉조명 등 빛 장식물을 비롯하여 삼일로 공원 내 형형색색의 LED 나무트리와 의자 조형물로 포토존을 조성하고 평산 먹자골목에는 기존 조형물을 활용한 빛 장식물을 시작으로 평산음악공원 내 눈사람 포토존, 가로수 나무조명을 설치하여 형형색색의 화사하고 따뜻한 분위기 연출로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점등식에 함께한 김일권 양산시장은 “이번 빛의 거리 조성으로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침체되어 있던 남부시장과 평산먹자골목 등 지역상권에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