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나라는 연일 7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와 800명 이상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며, 제천시 또한 산발적 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에서는 사적모임제한(수도권 6명, 그 외 지역 8명), 방역패스 적용 등 ‘강화된 방역수칙’을 추진 중이며, 지난 일주일간의 계도기간을 거쳐 금일(12.13.)부터 본격 시행된다.
제천시는 코로나19 방역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적모임제한 등 정부의 방역수칙과 별개로, 지역 내 공공기관이나 단체에서 연말 개최 예정인 회의, 행사, 공연에 대한 취소 또는 연기․축소․비대면 개최, 방역패스 적용 및 인원제한 등을 권고, 협조 요청했다.
아울러, 관내 업소별 현 단계의 방역수칙 준수여부, 특히 방역패스 안내문 부착 및 이행여부를 중점 점검하기로 했다.
이상천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과 방역 강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모든 시민이 한마음으로 잘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타지역 방문 및 접촉을 최소화하고 권고된 내용과 방역패스 이행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