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1 청소년 스포츠 한마당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체육회가 주관한 대회로 축구는 초등부 13개팀, 중등부 9개팀, 고등부 4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2일간 치뤘다.
(사)합천스포츠클럽은 합천U-12, 대병U-15, 합천U-18 축구팀 선수(일반학생 18명, 축구선수 29명) 및 감독 등 관계자 57명이 참가했다.
통영고와 결승전에서 만난 합천 U-18은 전반전을 1대1로 비긴 가운데, 후반전을 맞이 했으며, 양팀은 몇 번의 기회가 있었으나 골을 넣지 못하고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승부차기에서 합천U-18이 선축을 했으며, 최종 스코어 7-6으로 승리하며,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합천U-18은 2021년 경남도민체전 준우승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을 하면서, 두 대회 연속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합천U-18 이호주 감독은 “그간 어려운 여건 속에 최고의 기량을 발휘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엘리트선수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것이며, 우리군이 축구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