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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곤충전문 강사와 배추흰나비 학교로 찾아갑니다…곤충교실 신청접수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초등3학년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 연계 교육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곤충을 직접 키워보며 곤충의 생활사를 관찰할 수 있는 ‘곤충교실’이 초등학교 3학년 교실을 찾아간다.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곤충전문 강사와 배추흰나비(곤충)가 직접 교실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방식이다. 무료로 운영하는 곤충교실은 2022년 4월부터 6월까지 운영하며, 올해 12월 31일까지 참여희망 30개 학급을 모집한다.

 

 

‘2022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초등학교 3학년 정규 교과과정 「동물의 한살이」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곤충을 키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학생들은 ▴곤충의 한살이 학습 ▴곤충 관찰키트 만들기 ▴곤충 관찰 및 기록하기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교육은 대면교육으로 운영되지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될 수도 있다.

 

 

학급당 1회 2차시(교시) 교육이 운영되며 해당 학급에는 배추흰나비 관찰키트와 관찰기록장, 곤충전문 강사가 지원된다.

 

 

‘2022년 찾아가는 곤충교실’은 12월 31일(금)까지 신청을 원하는 초등학교는 서울농업기술센터로 참가신청서를 공문으로 제출해야 한다. 대상학교는 1월에 선정하며, 교육은 4~6월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3학년 전학급 신청가능하며, 신청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지된 양식을 활용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를 통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기에, 어린이들이 곤충체험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생명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생태를 이해하며 과학적 탐구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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