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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남원시와 우체국 취약계층 재해대비 업무협약

남원시 저소득층 2,500명에 행복보험 가입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남원시와 남원우체국은 13일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남원시 저소득층 행복플러스 안심보험”이라는 명칭으로 추진하는 이 사업은 2022년 신규사업으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의“만원의 행복보험”을 공공기관 협력사업으로 협약을 맺게 되었다.

 

 

우체국 행복보험은 재해로 인해 사망·수술·입원 시 위로금 등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보험이다.

 

 

보험료는 남성 1인당 33,700원, 여성 1인당 22,200원을 우체국에서 지원받게 되며 자부담금 10,000원을 남원시가 부담하게 되어 가입당사자는 부담이 전혀 없이 무료로 가입하고 상해 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남원우체국에서는 2022년 1월중 대상자별 자택을 방문해 사업설명 및 접수·심사를 원-스톱으로 처리하여 공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이 서비스를 받게 된다.

 

 

행복보험 신청대상은 남원시 거주자로 만 15세~65세 이하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층이며 약 2,500명이 해당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저소득층을 위한 행복보험이 갑작스러운 재해사고 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시민을 보살피는 따뜻한 지역복지 안전망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우체국 백만숙 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시민들이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장 받을 수 있도록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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