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오산 세교고 1학년8반 학생 사랑의 손뜨게 목도리 기부

손수 뜨개질로 만든 겨울목도리 23개 기탁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오산시 신장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유영만)는 지난 9일 오산 세교고등학교 1학년 8반 학생들이 손수 뜨개질하여 만든 겨울 목도리 23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부된 목도리는 학생들이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계층을 위하여 의미있는 일을 해보자며 스스로 의견을 내고, 학교와 학원을 다니며 학업에 매진하는 가운데서도 시간을 쪼개 손수 뜨개질을 하여 목도리를 완성했다고 한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이 저희가 만든 목도리를 두르시고, 따뜻한 온기속에서 겨울을 잘 보내시길 바란다”며“ 이번 목도리를 친구들과 만들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어려운 이웃들께 도움이 되는 일을 한 거 같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유영만 신장동장은“요즘같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속에서 관내 학생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 손수 정성어린 기탁품을 마련했다는 자체가 참 대견하고 훌륭하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을 가진 학생들의 기부 소식은 다른 주민들의 마음도 훈훈하게 만드는 선행으로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 세교고등학교 1학년 8반 학생들이 기탁한 목도리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박현수 의원(국민의힘, 평·금곡·호매실)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 등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이 16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수정가결됐다. 이로써 수원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더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으며, 이는 지역사회의 범죄를 예방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본 조례안은 '보호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3조에 해당하며 수원시에 주소를 둔 19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자립의지 강화를 위한 심리치료 지원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직업훈련 및 교육 ▲학력인정 시험 등에 대한 학습지원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 ▲보호관찰소 등 국가기관, 정신보건시설, 상담기관 등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 노력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박 의원은 “성장기 맞닥뜨릴 수 있는 실수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다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