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회가 매월 1회 꾸준하게 진행하는 반찬 봉사는 가좌2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지난해 주민총회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가장 많이 받은 사업으로 지난 2006년에 처음 시작됐다.
가좌2동 청사에 마련된 공유부엌에서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모여 김치를 만들고 포장해 독거노인 가정 등에 직접 배달했다.
오귀남 회장은 “김장김치를 직접 만들어 안부와 함께 전달해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디가도 이웃과 함께 가는’ 가좌2동 마을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